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7월 23일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교육원에서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제15기 드론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이번 입과식은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무료교육으로서 교육생들은 이론 20시간, 모의 시뮬레이션 20시간, 실기비행 20시간을 교육받게 된다.


도립거창대학은 재학생 대상 자격증 교육을 대학 학점과 연계하여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연간 90명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도립거창대학은 2017년 7월 28일 국토교통부 드론전문교육기관 인증을 받아 설립된 후 총 17개 기수 221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중 1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수료생 대비 52%의 자격증 취득률을, 자격증 응시생 대비 68.5%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재학생 대상 교육을 통하여 드론자격증 취득은 물론 학교기업사업과 연계하여 전문 농업방제인으로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인 대상 자격증 및 방제교육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농업방제 저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정기 총장은 “앞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이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제작 및 정비, 촬영・측량 등 드론활용서비스 산업, 드론을 활용한 농업방제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학생과 지역 농민,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간 24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것이며, 드론 근접정비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술력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드론교육원은 총 8개 트랙, 교관 7명을 운용해 1기수당 20명(연간 24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월 부터 주말반 및 평일반 일반인 교육생의 접수를 받고 있다(교육문의 255-254-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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