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평생교육원은 2018년도 2학기 제32기 거창군위탁 및 자체 평생교육과정에 양봉지도사2급 과정과 돌봄지도사2급 과정을 신규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위탁 과정에 추가된 양봉지도사2급 과정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양 기술 학습으로 양봉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며, 귀농·귀촌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생물 곤충학 박사 학위 소지자가 직접 강의를 함으로써 보다 심도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과정으로 신설 된 돌봄지도사2급 과정은 아동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신체, 언어 및 인지발달을 도모하는 능력과 자질을 배우게 되는 과정이다.
향후 4년간 초등돌봄교사를 20만명 증원한다는 정부 정책에 맞추어 취업과도 연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도 2학기 거창군위탁 및 자체 평생교육과정은 이러한 2개 과정을 포함해 총 26개 과정이 개설 될 예정이며, 8월 초에 홍보를 시작해 8월 13일부터 2주간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 대학 평생교육원 강병두 원장은 “앞으로도 양봉지도사2급과 같은 지역밀착형 과정과 수요자 중심의 과정 개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거창군평생교육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거창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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