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은 폐교된 마리중학교에 신설, 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특수학교(가칭 거창제일학교)에 대해 3개 후보 교명을 선정했다.
  

지난 5월 14일~6월 2일 까지 20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명을 공모한 결과 27개 교명이 응모됐다.


교명자문위원회는 7월 20일 응모한 27개 교명 중 ‘거창별빛학교, 거창나래학교, 거창무지개학교’ 3개 후보 교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3개 후보 교명에 대해 거창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7월 23일~7월 27일 까지 5일간 선호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창나래학교(76표, 56.72%), 거창별빛학교(37표, 27.61%), 거창무지개학교(21표, 15.67%)으로 나타났다.


향후 3개의 후보 교명은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경상남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 경상남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개 교명으로 확정되며, 오는 12월 중 경상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로 공포․시행된다.


한편,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 특수학교 개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