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이번 하계방학에 파견했던 미국 및 싱가폴 해외연수단이 성황리에 해외연수를 수료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우수자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 TOEIC점수, 대학의 특화된 학생 어학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글로컬 수업 수강 등으로 선발됐으며, 파견 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했다.


해외연수에는 현지대학의 교수 및 원어민강사에 의한 영어집중교육과 문화체험, 과제연구를 통한 프레젠테이션 등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가 됐다.

 

특히, 미국 연수생들 중 간호학과 학생들은 텍사스한인간호사협회가 주최하고 달라스 한인회가 후원한 세미나에 초청돼 현직 미국간호사 선배들과 경험을 나누고 미국 취업에 관한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서 아주 귀한 시간을 보내 현지 방송에 보도까지 됐다.


그리고, 미국 연수기간 중 마지막 3박4일은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휴스턴에 위치한 미국우주항공센터(NASA)까지 방문해 항공기계IT계열 학생들을 비롯해 다른 공학 계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전문분야를 보여주고 동기부여의 기회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 경비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1인당 330만원씩 지원됐다.


김정기 총장은 “연수생들의 4주 동안 현지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 및 국제화 마인드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어학연수를 계기로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취업 등 보다 적극적인 국제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