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경국현)은 지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점검을 추진했다.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 평균기온을 기록하고 있어 심각한 주민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8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행동요령,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해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무더위쉼터를 방문한 경국현 면장은 “심각한 폭염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 낮 시간대 영농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적극적으로 무더위쉼터를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폭염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가북면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 주민의 폭염대비를 위해 지난 6월~9월 까지 총8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