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8월 14일~19일 까지 5박 6일간 체인지업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에서 관내 서민자녀 초·중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더빙, 팝송더빙, 뮤지컬 역할극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습 위주의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체험형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말하기, 듣기, 쓰기, 문법 등의 영역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균형잡힌 영어교육을 제공했으며, 수준별로 반을 배정해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프는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구성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키고 학습 동기부여를 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컸다.


 거창군 관계자는 “외국인과 대화할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과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 맞춤형 방문 특강, 특기적성교육, 학과체험 및 대학탐방, 진로‧진학 컨설팅 등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