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올 여름 폭염과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농가에 재해복구지원과 영농생산지원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봄 이상저온으로 개화기 과수(사과) 냉해피해가 발생돼 거창농협 재해지원비로 1,800만원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일소피해를 입은 사과생산농가(과실계약출하 약정농가)를 대상으로는 농협경제지주 및 거창농협에서 자금을 조달해 1차로 탄산칼슘제(3,300만원), 2차로 착색제 및 영양제(1,100만원) 등 4,4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사업비 4,400만원(사과 피해 농가에 영농자재 1,600만원, 포도피해농가에 퇴비 2,800만원)을 농협 자체 재해지원비로 추가로 지원하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피해와 일소피해 지원에 총 1억600만원을 특별재해지원자금으로 집행했다.
또한 가뭄으로 피해입은 농가를 위하여 농협중앙회에 긴급요청하여 지원받은 양수기, 펌프 6대를 물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우선 지원하여 가뭄 극복에도 적극 나서도 있다.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 ‘극심한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관내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과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관내 조합원·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피해복구에 농협차원의 지속적인 대책 지원과 위기극복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