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아동보육복지과는 2018년 2월 졸업 동기생 2명(창원남산고 출신의 김*현, 김천성의고 출신 황*열)이 2018년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아동보육복지과는 2016년 1명, 2017년 1명에 이어 올해는 2명이 사회복지공무원에 합격해 지금까지 총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 사회복지공무원을 양성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황*열군은 김천에서 식당 홀서빙하는 어머니의 경제적 부담을 들어 주기 위해 등록금이 저렴하고, 장학금 혜택이 많은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진학, 가정형편이 어려워 매일 저녁11시까지 대형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교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 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아동보육복지과 학과장 장남서 교수는 “우리 학과는 내가 항상 소중하고, 내가 항상 행복하고, 최고보다 세상에서 유일한 인성을 갖춘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한 결과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보육복지과는 학생들의 자존감, 자신감을 위한 동기부여 특별프로그램 등을 매학기 실시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결과로 인하여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 및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