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이 운영 중인 안전체험관이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조면은 8월 30일 남상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생 47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 재난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통한 안전체험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몸으로 익히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안전체험교육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겪어보니 무서웠지만 소화기 사용 방법을 배우고 연기를 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영구 가조면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통한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


 가조면 안전체험관은 거창군내 유일한 안전체험교육장으로 관내 만 4세 이상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