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8월30일 오후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북부농협 제6기 장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7월5일 개강해 총 8주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마친 90명의 대학생이 수료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최병철 군지부장, 북부농협 임원 및 관내 기관장, 군의원, 도의원과 장수대학 동문회 회장, 여성대학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장수대학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교육과정으로 ‘다함께 잘 사는 법’ ‘치매,중풍예방을 위한 식사법과 신체활동’ 등 다양한 강의와 함께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현장학습’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화범 조합장은 “그 어느때보다 무더웠던 여름동안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장수대학 학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영예로운 수료식을 가지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장수대학이 노년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농협은 이번에 수료하는 장수대학생들을 포함하여 600명의 대학생들을 배출함으로써 지도복지사업을 통한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