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9월 3일 서울 농협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무소 중앙회 회장 표창 및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무소 시상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중앙회 및 계열사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무소 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상으로, 1500여 농협 중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협을 분기마다 3군데만 선정해 수상하기 때문에 매우 값진 상이다.
또한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냉해 피해와 폭염 피해 등 농업 재해복구에 거창원협이 다른 농협보다 앞서 지원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이 높게 평가됐다.
거창원협이 실시한 드론 활용 사과 인공수분 추진 배경에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해소 및 농가경영안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과수농업 발전 실현을 통한 고품질 정형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배경을 두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추진은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드론기술을 농업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거창원협 윤수현 조합장은 “앞으로도 기술투자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여 농가소득 증가에 원동력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며, “신기술 및 발 빠른 시장대응으로 농민에게 힘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원협이 실시한 드론 활용 인공수분 사업을 통해 앞으로 과수농가의 반응이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