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징 최창열)이 9월 4일 개최된 ‘2018년 경남 한우경진대회’ 한우고급육 부문에서 염진구 농가가 우수상을, 한우품평회부문에서 박민규 농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 주관, 전국한우협회와 경남도 등이 후원한 한우 경진대회는 개량의 성과를 확인ㆍ평가해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출품한우 대부분이 1등급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우수한 개체이며 그 중에서도 애우(거창한우 브랜드)는 등심 단면적,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도 등 유전능력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고급육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품질을 인증받았다.
또한 번식우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심사한 외모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종축으로써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민규․염진구 농가는 입식기 부터 거창축협이 생산한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섬유질사료(TMR)로 전문 TMR프로그램에 따라 급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급육 생산을 하고 있다.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은 “연이은 한우경진대회의 수상과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은 한우DNA친자확인, 암소검정사업, 유전능력평가사업, 혈통등록 등 지속적인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우 경쟁력향상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