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9월 6일 부터 관내 냉해 및 폭염피해농가의 낙과수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낙과수매는 지난 4월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와 장기간 계속된 폭염, 이후 예상치 못한 비로인해 출하를 앞둔 사과의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과수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라고 농협측은 밝혔다.
북부농협 신화범 조합장은 “올해 초 발생한 냉해피해와 여름철의 폭염피해, 그,리고 최근 출하기에 내린 많은 비로 관내의 과수농가들이 수확량 저조와 낙과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낙과수매가 농가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 북부농협은 항상 농가들의 어려움을 곁에서 듣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