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10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고제면 산양마을 등 5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주민과 동아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하면서 가꾼 농산물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대학교 학생 550여 명이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23일~28일 까지 5박 6일 동안 가북면 우혜 마을 등 14개 마을에 머무르며 지역의 주민과 함께 농사지은 농산물을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구인모 군수는 동아대학교 한석정 총장 등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의 지속적인 공동추진,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했다.
거창군은 동아대학교와 2001년 부터 교류해 왔으며, 2017년에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발전과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