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창석)이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위천면 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어려운 계층의 주민들을 돕고 있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같은 위천면의 봉사활동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 날은 면 직원들이 면내 홀몸노인·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의 면민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은 정창석 면장과 직원들이 모동리 모전마을 김 모(88)씨 집을 방문, 거동이 불편해 오랫동안 방치돼 엉망이 된 마당과 집안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활동의 날’은 2개조로 편성해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월 1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창석 면장은 “공직자 봉사활동은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로, 앞으로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