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건축인테리어계열 재학생 40여명은 9월 6일~7일 대구 대곡동 아파트 건설단지와 대구 경향 하우징페어, 경주 한옥마을 및 경주국립박물관에서 NCS기반 산업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체 현장견학은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의 활동을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견학을 통해 LH공사 대구 대곡 2사업소 아파트 약 5,000세대 건설단지를 견학하고, LH공사 및 대명건설의 취업정보를 습득하고 건설현장에서의 어려움, 시공사 취업 시 필요한 자격과 마음가짐 등을 현장 실무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구경향하우징페어를 참관하면서 시공 및 인테리어 업체의 정보를 습득하고 최신 트렌드를 익히는 등 건축설계, 시공 및 인테리어 분야의 진로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 견학 2일차에는 경주 한옥마을에서 우리나라 전통건축에 대한 이해와 남도의 한옥건축양식을 직접 보고 듣는 기회를 가졌고, 경주국립박물관에서는 기원전부터 신라시대까지의 주거공간에 대해 이해하면서 전공분야 지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우리대학은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학과가 산업체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23회의 산업체 현장교육을 실시했고, 2018년 하반기에도 전 학과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을 이해하고 취업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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