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거창군이 개최한 “제12회 거창 평생학습축제”에 9월 7일~9일 까지 참가해 지역민의 호평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의 요람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이란 주제로 배움의 실천과 공유를 위한 체험관으로 3일간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제1부스에서는 관상과 손금, 타로이야기, 생활경락, 페이스페인팅, 제2부스에선 도예교실, 핸드드립커피 시음, 천연비누 만들기, 서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손금 및 인상학에서는 하루 상담할 수 있는 인원을 초과해 방문했고, 페이스페인팅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의 방문으로 3일간 부스가 넘쳐났다.
또한 제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드론 특성화 대학인만큼 드론을 활용한 컬링, 농구, 드론 장애물 레이싱, 드론 경진대회까지 마련하여 축제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으면서 평생학습축제를 더욱 빛냈다.
3일간 3천여명의 지역민들이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상담하며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필요성에 대해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강병두 평생교육원장은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이 거창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된 것은 거창군과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 생각하며, 매년 거창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대학이 거창군의 평생교육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민들이 거창평생교육학습 축제에서 체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부스 내의 공간을 거창군과 협의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2003년 3월 개원, 거창군의 위탁을 받아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교육 등의 3개 분야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1만2,424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지역의 평생교육원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제32기로서 총26개의 과정에 걸쳐 진행 중이며, 수강생은 740명에 달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