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은 9월 10일 웅양면 곰내미권역운영위원회의 자매결연 단체인 통영시 정량동 새마을 부녀회의 웅양면 방문을 맞아 상호 교류행사를 가졌다.
통영시 정량동 새마을 부녀회와의 인연은 2007년 7월 11일 웅양면 석정마을 새마을부녀회와의 상호교류 협정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이는 2017년 8월 8일 웅양면 곰내미권역 운영위원회와의 자매결연으로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상호 협력과 친선교류,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정량동 새마을부녀회의 웅양면 방문을 맞아, 곰내미권역운영위원회의 전 위원들이 참여해 환영의 자리를 마련했다.
상견례 행사 후 웅양면의 대표적 문화재인 포충사를 탐방하고 웅양 포도 특판행사를 위한 포도 작황 상태 확인을 위하여 포도 농가를 방문했다.
이동준 곰내미권역운영위원장은 초대에 흔쾌히 응해 먼 길을 달려온 통영시 정량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방문을 계기로 두 지역 상호간에 친분을 더욱 더 두텁게 다졌으면 좋겠다.”며 환영인사를 했다.
이덕기 웅양면장은 “통영시 정량동과 거창군 웅양면은 바다와 산간내륙지방이 전혀 안 맞을 거 같지만 가장 완벽한 조화가 될 수 있다.”며 “두 지역의 화합과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