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9월 13일 창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건강증진 및 체육활동을 통한 친목도모와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에 5인제 축구(연합 3팀), 볼링(개인 3명) 경기에 참가했다.
각 선수들은 거창중학교, 대성일고등학교, 아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로 구성됐다.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모든 선수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참여했으며, 참관을 위해 참석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 또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었다.
경기 결과 5인제 축구경기에서 거창 연합팀이 금메달을, 개인전 볼링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교육지원청 이정현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얻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