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은 거창읍과 연계해 지난 27일 대동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뚝딱이봉사단의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은 세 명의 가구원 전체가 지체장애와 신체질환 및 지적장애를 가지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단 개개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방 두 개를 비롯한 거실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 부서진 방문 수선과 유리창 교체, 훼손된 벽체와 기둥을 보수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된 세대주는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거창군 전 지역을 찾아가 활동하고 있는 뚝딱이봉사단은 2015년에 창단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25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월 자장면 무료 제공 1회,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봉사 2가구를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