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특성화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창의·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1~2일, 1박 2일간 ‘창의적 아이디어 캠프’를 진행했다.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아이템을 개발해 학생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이번 캠프에서는 항공기계IT계열 등 5개 학과 2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창의성 발휘 원리와 두뇌 워밍업을 통한 아이디어 발상 방법을 배우고, 팀별로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강혜지 학생은 “전공이 서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의사소통을 하다 보니 틀에 박힌 사고가 아닌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경섭 특성화사업단장은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창의·창업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창의교육을 통한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을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창의 전문가 특강 △창의 아이디어 캠프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아카데미 △창업동아리 지원 등의 창의·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6월 (사)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경미디어가 주관한 ‘대한민국 창업 우수대학 창업 인프라 부문에서 ‘전국 전문대학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