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산양삼협회와 대한산삼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한 ‘2018 거창韓 산삼! 산양산삼 축제’가 10월 13일~14일 이틀간 거창읍 위천천 둔치에서 개최됐다.
이 축제는 국내 최대 산양산삼 산지인 거창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의 우수성 홍보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마련됐다.
거창산양삼협회에 따르면 산양산삼은 현재 거창이 전국에서 최대 산지로, 품질도 가장 뛰어난 것으로 관련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홍보가 부족해 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과 거창군의회, 거창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의회, 거창군등산연합회가 후원했으며, 거창산양산삼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청정거창에서 생산된 산양산삼을 비롯, 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됐다.
부대행사로는 산양산삼화분 만들기, 산양산삼차 만들기, 산양산삼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재배농가별, 품종별 다양한 전시와 산양산삼 자장면, 산양산삼 막걸리 시식행사와 함께 특별 경매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 개막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산삼주 2,000병을 병당 2,000원에 1병씩을 받아 갈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도를 높였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인도 등 외국 특산물 판매 및 문화 홍보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인기가수와 지역 색소폰연주자 등의 노래와 연주로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됐다.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 서재석 대표는 “거창산양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양산삼은 비싸다는 선입견을 변화시키고 산양산삼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케 됐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