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10월 17일 함양군 지곡면 소재 사과나무 재배 고령 및 투병생활 중인 농가를 찾아 국민공모제 사회봉사 명령을 집행했다.


이번 사회봉사는 고령 및 투병생활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주를 대신해 함양농협 담당자의 소개로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진행됐다.


한 사회봉사자(50)는 “사과 수확 등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되고, 사회봉사명령이 끝난 후에도 틈틈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일반국민을 지원하는 제도로, 법무부에서는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마상칠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소외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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