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점형)는 10월 18일 위천면 상천리 서덕유원지 내 텃밭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들깨를 타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들깨는 지난 6월 서덕유원지 내 공동텃밭에 파종한 것으로, 이날 타작한 결과 10여 포대를 수확했다.
수확한 들깨는 들기름으로 가공해 24일 자매결연 도시인 통영시 광도면 경로 큰잔치에 위천쌀과 함께 증정되며, 이를 통해 위천면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매결연지와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자매결연지와의 우호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위천면은 지난 9월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오동동에 “밥맛이 거창한 오곡잡곡” 등 3종 100여 포를 수승대농협을 통해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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