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0일 가조면 고속도로 휴게소 상·하 두 곳을 방문해 이용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0일로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마지막 홍보의 일환으로, 민원 이용이 많고 금연인식에 대한 취약지역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신판성 보건소장을 필두로 보건소 직원들이 동원돼 진행됐다.
군은 지난 4월 정부-지자체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금연구역 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또, 청사 및 관공서에서 솔선수범하고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인식을 계도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150㎡이상 대형 음식점과 PC방 등 흡연에 노출이 쉬운 공중이용시설 점검 및 계도에 전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전 마지막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만큼 민원들의 이용이 잦아 홍보 효과를 최대한 올릴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선택했고, 충분한 홍보가 될 것으로 예상돼 국민건강증진법령이 조기에 정착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