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24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4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달의 아카데미는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강사를 초빙해 ‘구성애의 아름다운 성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과 데이트 폭력 등 성관련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과, 사춘기를 맞는 아이들에게 사춘기 준비법과 성에 대한 호기심의 이해 등 부모가 소중한 아이를 지켜줄 수 있는 노하수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성숙하고 소통하는 군민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수준 높은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115회 거창아카데미는 10월 31일, 거창문화원에서 남부대학교 김영식 교수를 초빙해 ‘웃음으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문화원이 주관하는 거창아카데미에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은 오후 2시~4시 까지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안 거창문화원(055-942-6612) 또는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055-940-8822)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