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10월 29일 부터 2일간 농협 거창군지부 후원으로 거창군 남하면 저소득 홀몸노인 2가구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7명을 투입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홀몸어르신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한다는 사연을 듣고, 농협거창군지부에서 거창준법지원센터에 국민공모제 신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회봉사자 A씨는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사회봉사명령이 끝난 후에도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일반국민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회봉사 집행 분야에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직접적 사회봉사 집행의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거창준법지원센터 마상칠 소장은 “적극적 지원을 해주신 농협에 감사를 표하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법치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