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은 지난 10월 29일 임원 40여명과 실버청춘연극단, 두나미스 합창단원 등 문화교실 회원 60여명이 지난해 자매결연을 한 서울 중랑문화원을 방문하여 친선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 중랑문화원 문화교실 합창단의 가곡과 경기민요 공연에 이어 거창문화원의 실버청춘연극단 ‘골생원’ 연극 공연과 두나미스 합창단의 “아름다운강산” “그대 그리고 나”의 합창 공연을 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교류행사 후 중랑구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망우리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이 문화공원에는 방정환, 오세창, 한용운, 조봉암, 지석영, 차중락, 이중섭 ,류관순 열사 등 저명한 인사의 많은 무덤이 있는데 앞으로 이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계획이라고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동참해 직접 계획을 밝혔다.
이종천 문화원장은 “이날 두 지역문화원간의 상호 문화 교류행사를 통하여 도․농 간의 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천 가능한 문화교류를 확대하여 상호 문화발전에 큰 기대를 가지고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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