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11월 2일 관내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대구에 위치한 리틀소시움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 및 선호도에 따라 공공서비스,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직업체험 활동은 배려와 협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지능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작은 사회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거창교육지원청 이정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 내에서 학습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직접적인 역할놀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사회성 향상 및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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