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은 11월 2일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현대로템 관계자가 대상자 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 등을 챙기는 등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대로템(주) 3사랑회는 현대로템 사내 봉사단체로 임직원 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급여에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기부금을 공제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누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북상면은 상‧하반기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15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북상면 관계자는 “홀몸어르신에게 큰 도움을 준 현대로템(주) 3사랑회에 감사드리며, 20년이 넘게 이어온 결연관계가 더욱 발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