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은 11월 9일 겨울을 앞두고 정장마을의 한 홀몸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창군 좋은이웃들(대표 이남이)에서 지원한 물량과 본인의 추가 구입물량을 합쳐 연탄 1,000장을 거창읍 공무원과 거창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혜정) 회원 30여명이 집까지 배달해 드렸다.


 특히, 대상자가 살고 있는 집은 마을에서 떨어진 독가촌으로, 일반 연탄업체에서 배달하는데는 별도의 비용이 들어 큰 도움이 됐다.


 연탄을 전달 받은 홀로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지낼 생각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겨울을 지내기에 충분한 연탄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