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직원 9명은 11월 14일, 면내 감월마을 일원에서 단무지무 일손돕기에 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해발 300m 이상인 가북면은 단무지무 33ha를 재배해 3,000여 톤을 생산해 6억 원 상당의 소득을 올린다.
가북면에서 생산하는 단무지무는 동거창농협을 통해 두 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안정적으로 판매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북면은 감자를 비롯해 오미자, 마, 송이버섯, 사과 등 5대 특산물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있다.
봄 감자 후기작으로 콩, 단무지무를 생산과 틈새농업으로 보충적인 소득을 증대해 나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