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거창지사(지사장 윤정현)는 지난 20일 오후 거창교육지원청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절약 및 전기안전 교육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 거창지사는 이번 거창교육지원청과의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생활속 전기절약 실천방법과 전기안전교육에 대한 기관간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케 됐다.
또, 협약식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학교별로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들은 한국전력의 ‘전기에너지 절약 학생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기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교육에 대한 교육기부 제공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윤정현 지사장은 협약식에서 “올여름은 전력수급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에 가정, 학교, 기업체 등에서 자발적인 절전동참이 어느때보다 절실다”며, “전기절약을 위한 교육기부가 학생들이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효과적인 실천방안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두립 교육장도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돼 범국민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학생들이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전력 거창지사는 이번 협약식 체결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대 교내 전기절약 캠페인 전개,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절전참여 기사 올리기, 교내 전기절약 스티커 부착활동 및 ‘찾아가는 Green Teacher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전기절약 방안을 추진해 하절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전력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