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시장번영회(회장 이정용)와 한전 거창지사(지사장 방삼진)는 11월 19일 거창시장 번영회사무실에서 「가족시장 맺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또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됐다.
한전 거창지사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날’지정, 봉사활동 물품 구매, 장날 이용 에너지데이트 행사, 전기설비 점검 등을 하기로 했으며, 거창시장에서는 가족기업이 된 한전에 시장식당 이용이나 물건구입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방삼진 거창지사장은“가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니 더욱 가깝고 소중한 관계가 됐다. 거창시장이 더 활성화되고 발전되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