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포럼(회장 김칠성)은 11월 23일 거창향군회관 회의실에서 회원과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박사를 초빙해“현 우리나라의 경제 동향 및 지역경제의 진단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송부용 박사는 “경남은 2010년 경제성장률이 2%대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급격히 추락했다”며, “이제는 초연결 기술, 초지능 기술, 초실감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육성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지방 및 중앙정부는 재정의 조기 투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비와 서민 삶을 위한 정책, 배려와 정책기획의 충실, 시행정책의 사후 모니터링을 통한 클린정책 등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포럼은 회원의 개인 역량 강화,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제안 및 활동과 봉사로 지역과 국가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9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거창의 순수 민간단체로서, 수시로 토론과제를 선정해 회원들과 희망군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관련 인사의 초청 강의 및 토론회 등을 개최 해오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지역에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