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은 11월 29일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과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해 쌀 284포, 1,370만 원의 판매 수확으로 2017년도보다 100포, 670만 원을 더 주문했다.
이번 직거래는 전년도에 이어 자매결연도시 간의 교류와 상생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추진됐으며, 야음장생포동의 각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구매 의사를 밝히고 참여했다.
표재홍 남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농산물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쌀 뿐만 아니라 사과, 딸기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고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상면과 울산 야음장생포동은 2013년 이후 매년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신뢰와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