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자원봉사회는 11월 30일,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세대당 10kg씩 30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만들지 못하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우선으로, 부자가정, 홀몸할머니 순으로 전달했다.

 남상면 관계자는 “겨울철이면 어려운 이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생활하기가 더욱 곤란하므로 행정에서 더 세심하게 보살펴 아픔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집집마다 김장을 담가 겨울을 나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지만 홀몸노인들은 재료비도 비싸고 김장을 담는 것도 여의치 않은데 이 김장제공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