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은 11월 30일 부터 4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들이 공동 수확한 배추를 관내 상도평마을회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사랑과 희망이 담긴 김장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면사무소 앞 우리 동네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감자, 무, 고추, 배추 등을 심고,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텃밭으로 상반기에는 재배했던 감자를 저소득가구와 마을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주상면 상도평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간 사랑의 텃밭 배추 200포기를 수확하고 씻기․다듬기․절임작업 후 이 날 김장을 정성껏 담아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와 소외계층 30가정에 직접 방문 지원했다.
주상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공동 수확하고, 상도평마을회에서 자발적으로 김장 봉사를 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진정한 마을복지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