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12월 3일 평생교육원 1층 로비에서 ‘2018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으로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수행 성과물을 전시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창대학이 교육부 주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사업을 드론 특성화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드론 캡스톤디자인 수행 성과를 재학생들과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건축인테리어계열을 포함한 6개 학과, 드론 URI센터 등 총 20개 팀이 참여해 야간 광고용 드론 제작, 수질환경 보존을 위한 아쿠아드론, 크랙 두께 계측용 드론 등 총 21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11월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산학협력 EXPO에서 교육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작품인 ‘철판 두께 측정용 드론 개발’ 의 시연회와 ‘드론 축구’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관희 LINC+ 단장은 “올해는 LINC+ 사업을 추진하면서 재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부문과 현장실습 수기 공모 부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성과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드론 특성화 대학으로 산학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