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은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파크골프 교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북면 파크골프 교실은 지난 7월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작해 현재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파크골프 전문강사인 조덕명 강사의 체계적인 강의 하에 주 2회 진행되고 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의 수십 분의 일에 불과한 조그마한 면적에 홀을 만들어 간단한 장비만으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면민들의 건강과 화합은 물론이고 유휴 부지의 활용 측면에서도 장점이 뛰어난 스포츠다.


 평소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면민들은 이번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정기적인 야외 활동을 함으로써 건강 증진은 물론, 고단했던 농사일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가북면 관계자는 “오랫동안 공터였던 곳이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활력으로 가득하게 됐다. 파크골프를 통해 면민들이 다양한 여가 문화를 향유하고 건강도 지키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