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는 지난 11월 16일 오전 11시께 거창군 남하면 모 마을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 등 130만원을 훔치는 등 경남, 경북 일대에서 18회에 걸쳐 2,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A씨(49)를 경북 성주에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17일~11월 30일 까지 거창·합천·산청·함양·경북 고령·성주·김천 등지를 돌며 빈집에 침입해 18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등 2,210만원 상당을 절취한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외출을 할 때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도난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