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4일~7일 까지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갖고 마지막 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회는 평소 수강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보여줬다.


수강생 작품전시는 서예를 비롯해서 문인화, 수채화, 그리고 홈패션, 한복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100여점이 복지관 소회의실에 전시됐다.


7일 오후 7시 에는 복지관 대강당에서 가곡반을 비롯한 포크 기타반, 셔플 라인댄스반, 줌바 라인댄스반, 그리고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건강체조반, 실버라인댄스 등 수강생들이 발표회를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또 발표하여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문화교실 수강생과 지도에 고생을 하신 강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금년도 문화교실 운영이 모두 마무리 되며, 2019년 제1기 문화교실 운영을 위한 수강생 모집은 오는 12월 말경에 접수 예정인데, 3개월 과정으로 내년 초에 개강할 예정이므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