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두립) Wee센터는 지난 21~22일 양일간 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거창 관내 초․중학생과 아버지 총 90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부자사랑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부자간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으로 서로의 사랑을 회복하고, 상호간 의사소통을 통해 아버지의 진정한 역할과 자녀의 도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부자관계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자사랑 캠프’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부자간 사랑을 주제로 친밀감 형성의 시간, 도미노, 미니올림픽 등을 비롯, 체험학습,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명사 특강(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부자간의 참여동기와 소감에 대해“자녀와 1박 2일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싶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부자사랑 캠프’에서 함께 했던 부자간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잊지 말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라며, 학교폭력․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 예방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아버지들의 학교교육 과정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