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12월 11일 학내 대강당에서 내빈과 수료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2학기 제32기 거창군위탁 및 자체평생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료증 전달, 수채화&유화 과정의 이상남 지도교수가 거창군수 표창패를, 인상학과 손금 과정의 임성훈 지도교수가 총장직무대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15주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통기타교실, 플롯교실, 하모니카교실, 경기민요 및 힐링웃음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의 끼와 능력을 담은 풍성한 발표회로 한마당 축제가 됐다.


또한 12월 4일~10 일까지 수채화&유화, 서각(현대), 사진아카데미 과정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과 솜씨를 발휘한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거창군읍사무소와 평생교육원 1층에 전시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올해는 수강생들이 전국규모 대회 수상,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아 향후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지난 2003년 3월, 8개 과정 528명으로 출발해 16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거창군 위탁 평생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을 비롯해 실버케어전문가 과정 등 2만여명을 교육하여 수료생을 배출해냄으로써 거창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교육․봉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도 정규교육과정에 대한 계획도 조속히 수립하여 거창군 평생교육센터와 협의를 거쳐 2월부터 홍보,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