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은 12월 11일 면내 어울림마을 2층 다목적홀에서 내빈과 귀농·귀촌인, 관계 공무원, 주민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소통·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기관단체회원들은 인구증가와 거창군 지역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춘전마을 임진영 씨는 귀농 5년차로서 사과과원을 가꾸는 보람과 애환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귀농·귀촌 연구소 정갑수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민과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성공적인 농촌생활에 대해 ‘이제는 감성농업으로 전환해 고소득을 올릴 때’라며, 정착생활과 농업활동에 대해 도움이 되는 강연을 했다.


 김종율 면장은 “남상면을 찾은 귀농·귀촌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노령화 돼 가는 농촌지역에 젊고 유능한 세대와 가족들이 더 많이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기존 정착민들의 더 많은 활동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