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은 12월 15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남광역사무국 청소년자기도전포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소속 청소년 9명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를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13세(초등3학년∼중2학년)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성취활동에 따라 금․은․동장 각 단계별로 포상이 나눠지며,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서가 수여된다.
거창흥사단 소속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날 포상식에서 동장 2명, 은장 7명이 여성가족부장관의 포상 인증서를 받았고, ‘너의 도전활동을 보여줘’라는 사례발표와 기타 & 우쿠렐레 악기 연주를 하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의 결실을 맺었다.
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내가 목표한 것에 끝까지 해 낼 수 있는 끈기와 성취감이 생겼다. 동장 활동 때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힘들 때마다 함께 응원해 준 친구들,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활동이었다. 금장에도 도전해서 나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홍식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보였던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거창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을 통해 자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흥사단은 초등 4학년 부터 중등 2학년 까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943-1923)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