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은 30여 명의 귀농·귀촌인과와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거창군 관내 농업회의소와 선배귀농인들의 농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코스로는 농업회의소(행복나무귀농연구소)에서 교육을 받고, 나경농원을 경유해 가북면의 오미자 농장과 풍류정을 거쳐 다시 웅양면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특히, 관내 선배귀농인들의 농장을 방문해 귀농 성공과 실패사례를 들었다.

참여한 주민들은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움과 현실을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한 귀농귀촌 행복마을 만들기 교육과 다도체험 등을 통해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유대를 더욱더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팔 귀농귀촌인 웅양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주민들과 소통 및 공감하고 선배귀농인들의 인생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선배님들의 말씀을 새겨 마을주민들과 잘 화합할 수 있는 귀농귀촌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