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55가구에 가래떡과 사골국을 지원하는 “사랑의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 3년째 열린 이 행사는 추연웅 민간위원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 100kg을 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으로 배분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이 더해져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연웅 민간위원장은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보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한 해 동안 ‘남하마을지킴이단’, ‘저소득자녀 학비지원’, ‘취약계층 여름나기’,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하면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