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건팔)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귀엽)는 12월 20일 떡국 떡 33박스(10kg) 110만 원 상당을 33개 경로당에 전달해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떡국 떡은 새마을협의회가 1년 동안 헌옷수거 경진대회 시상금,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33개 마을에 직접 떡국 떡을 전달해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지원을 받은 노인회장은 "연말연시 추운겨울 홀로 사는 노인들은 경로당에 모여 서로의 말벗이 되고 함께 식사를 한다. 새마을협의회 떡국 떡은 경로당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건팔 회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연말마다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하는데 늘 보람 있고 어른을 공경하는 최소한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약소하지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떡국 떡 나눔을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 독거노인 LED등 교체,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 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