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거창교회(담임목사 정영화)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군민에게 필요한 생필품 1004박스 300개, 싯가 1,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 중 50세트는 거창교회 신도들에게 배부하고, 250세트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영화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복하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교회는 지난해도 1004박스 300세트를 기탁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